13개월 아가와 서울호캉스(intercontinental coex)

아기가 벌써 13개월이 되어 이제 3월부터는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합니다. 또한 아내도 이후 복직을 염두해 두고 있어서 그 전에 최대한 더 놀러 다니기로 해봅니다. 아가와 함께 갈만한 서울 호캉스를 찾던중 집에서 가깝고, 호텔 내부에서 먹고 노는 것을 다 해결할 수 있는 곳인 클럽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로 정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 주차장은 코엑스와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그리 막 붐비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여유있진 않았습니다. 먼가 호텔 헬스장 이용객들도 많이 쓰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세시 체크인이나 후기들 보니 미리 룸이 정비되어 있으면 얼리 체크인이 가능하다하여, 1시30분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클럽 인터컨티넨탈 숙소는 인터컨티넨탈 일반 숙소와 다릅니다.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조식, 애프터눈티, 해피아워) 이용이 포함된 서비스입니다. 하여 체크인을 2층 클럽 인터컨티넨탈에서 따로 진행합니다.

클럽 인터컨티넨탈

여기분들은 엄청 친절하시네요. 애프터눈티 이전에도 다과가 준비되어 있으니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해줍니다. 2시가 안되었는데 방이 이미 준비되어 있다고 체크인을 해주셨습니다. 

저희가 묵은 2059호로 직행합니다. 아가와 호캉스다 보니 사용가능한 아기 용품들을 비치해달라 사전 요청도 했습니다.

입구를 열고 들어갑니다. 시설은 약간 연식이 되어 보입니다. 바닥에 초록색 느낌의 장판도 희안하긴 합니다.. 아기침대가 도착해 있군요.

우리아가가 여기서 자기엔 좀 좁을 수도 있으나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숙소의 다른 시설들도 둘러봅니다.

커피포트, 생수가 넉넉히 있고요. 금고와 슬리퍼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트윈베드와 한쪽 침대에는 침대 가드도 설치되어 있네요. (요청에 따라 미리 설치해주신겁니다) 짐을 풀고 체크인시 바리바리 받아온 것들을 펼쳐봅니다. 호캉스를 어케 잘 즐길지 계획도 세워야 하니깐요.

클럽 인터컨티넨탈을 이용하니 이런 작은 선물도 주십니다.

각종 차 종류네요..! 안마실거 같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숙소 패키지에 클럽라운지 이용과, 피트니스 클럽 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쉽지만 아가는 출입이 안됩니다. 안에 사우나는 투숙기간중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

저희가 고대하고 있는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 이용 시간입니다. 거의 계속 이곳에 있게 될 것 같네요. 각 이용 후기는 포스팅 하단에 링크로 첨부했습니다.

클럽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다음은 화장실도 열어봅니다. 아가는 수영을 못하니 욕조에서 놀아줘야 합니다.

어메니티는 록시땅 꺼내요.

아기 욕조도 세팅이 되어 있고요. 아기 용품들이 거진 다 세팅이 된 것 같습니다. 아가 친화적으로 배치를 바꿔줍니다.

아기 침대 한쪽 문을 열어 침대에 붙혔습니다. 아기 이유식을 먹이려고 생각해보니 아기 의자가 없어서 이 또한 요청 드렸습니다.

요렇게 아기가 밥 먹을 수 있는 의자도 주십니다. 클럽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아기 친화적인 호텔입니다.

아기침대에서 놀고 있는 우리 아기

아내 말로는 저 꽈배기 가드가 꽤나 비싼거라던데 아기가 맘에 드나 봅니다.

클럽 인터컨티넨탈을 아주 잘 이용하며 1박의 서울 호캉스를 아주 알뜰히 즐겼습니다. 애프터눈티를 마시고, 수영장에서 소화를 시키고 다시 해피아워에 저녁과 주류 무제한을 경험하고, 다음날 조식을 먹고 온 스토리입니다. 각 후기들은 아래 링크에 달았습니다.

 

클럽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애프터눈티

 

 

인터컨티넨탈 코엑스_수영장 이용후기

 

 

클럽 인터컨티넨탈 코엑스_해피아워 이용후기

 

 

클럽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조식 후기

클럽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캉스도 잘 즐기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