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올해도 고시원 두 곳은 순항하고 있고요, 어린이집 방학 + 장모님 해외여행 겸사겸사해서 일, 월 파라스파라 팀버룸 예약으로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이틀치 50만원대로 와이프가 결제했습니다.
체크인이 두 시부터 가능한데요, 저희는 두시 15분경 도착했습니다. 30팀 넘게 앞에 대기 중이었고, 한시간 정도 기다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103동 로비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고, 이후 방을 배정받아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103동 지하에 먼저 주차를 해놓고 체크인을 하고 이동하면 좋습니다. 저희는 102동을 배정받아 그대로 두었네요)
로비 옆에 키즈룸이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기다리기 좋습니다. 인형이나 로봇도 구경거리가 있고요 한켠에 실내 미끄럼틀이 있어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합니다. 이제 체크인을 완료하고 객실로 들어가 봅니다.
넓직하고 깔끔한 거실입니다. 저희는 티비는 잘 안보고요, 기가지니가 있어서 애기 동요 들려주기가 좋았습니다.
화장실 욕조도 아주 큼지막하네요. 침실의 침대도 큼지막 합니다. 침대가드를 미리 전화로 요청해 두어 이후에 장착을 해줬습니다.
웰컴 초콜릿과 안내서를 줍니다.
미니바에는 무료 생수 네 병이 들어 있네요.
요런 종이로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으니 참고할만한 내용들이 많아 좋습니다. 국립공원 내 멧돼지가 출몰하는 시기라 합니다.
가격대는 꽤 있습니다. 오른쪽은 룸서비스로 시켜먹은 치킨입니다. 46000원인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파라스파라 델리(카페)가 옆 건물 114동 1층에 있는데요 여기서 무료 테이크아웃 커피 두 잔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줬습니다. 2박이었지만 1박 당일에만 사용가능했던걸로 기억하니 빠르게 드셔야 합니다.
바로 수영을 하러 옆건물로 가봅니다.
야외 수영장도 있고 옥상 자쿠지도 있는데요, 실내 수영장은 겨울에 사용하기에 아주 따뜻하고 좋습니다. 우리 아기도 아주 좋아해서 2박중에 2번다 수영장을 이용했네요.
북한산 모형의 케이크도 한번 먹어봅니다. 조선호텔쪽 계열이라 베이커리쪽이 튼튼하다고 하더라고요. 기분탓인지 맛있긴 합니다.
북한산 전경이 좋네요. 이상 파라스파라 호캉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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