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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틈타 연말 송년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번에는 중 고등학교 친구들을 강남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이곳저곳 예약을 해보려다가 겨우 성공한 고깃집입니다. 역시 송년회는 고기이지요. 강남역 고깃집열 입니다.
이곳이 고기 퀄리티도 꽤나 괜찮고 콜키지 프리가 가능하다고 하여 결정했습니다. (다만 콜키지 프리 이용하면 두 시간으로 매장 이용시간이 제한됩니다.)
김치와 파절이가 나옵니다. (얘네들은 밑반찬은 아니고 바로 불판행 입니다)
정갈한 찬들의 모습입니다.
고깃집열은 요 소스가 하이라이트인 것 같습니다. 고기에 찍어먹을 각종 소금과 와사비입니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A세트(삼겹2 목살2 된장라면 들기름간장국수)로 시켜봅니다.
김치와 파절이는 이처럼 불판에 올려서 달궈집니다.
친구가 와인을 가져와서 와인잔을 요청 드렸습니다. 와인따개도 센스껏 주십니다.
이 와중에 고기가 등장해 불판에 올라갑니다. 알바생이 다 구워줍니다.
고깃집열의 들기름 간장 국수 입니다. 이게 또 참 별미입니다.
남자 넷이라 고기가 약간 부족한 느낌입니다. 이베리코 고기들을 2인분 추가합니다. 강남역치고 가격대가 그래도 비교적 합리적인 느낌입니다.
연말 분위기 있게 깔끔하게 잘 먹고 갑니다. 고깃집열 리뷰였습니다.
밖에 이렇게 대기석이 있더군요. 거의 예약해서 먹기 수월해 보였습니다. (토욜 저녁이라 더 그랬을 것 같습니다..) 예약 후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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