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아가와 강원도 여행_대명 비발디파크(소노벨)

본래는 낙산비치호텔과 양양쏠비치, 두 군데만 2박 3일 여행을 다녀오려 했습니다만..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타고 오면서 점점 차가 밀리는 것을 느끼고 남춘천IC근처에 있는 대명 비발디 파크를 하루 더 놀러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스키장 오픈하기 딱 바로 전날 저희가 방문했더라고요. 그래도 평일이고 비교적 비수기라 예약이 수월했습니다.

대명리조트는 예전에 스키타러 아버지 따라 다닐 때 자주 갔었던것 같은데요, 소노벨로 개명하고 이런저런 리뉴얼을 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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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비치호텔_강원도 가족 여행('22.11.30)

비수기 여행의 좋은 점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https://weesh.tistory.com/entry/%EB%82%99%EC%82%B0%EC%82%AC-%EC%97%AC%ED%96%89%EA%B0%95%EC%9B%90%EB%8F%84-%EC%96%91%EC%96%91221130 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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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쏠비치_10개월 아가와 가족 여행('22.12.01)

낙산비치호텔 하루 묵고 바로 양양쏠비치로 숙소를 옮겼습니다. (양양쏠비치야 워낙 유명해 비수기를 통해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11시부터 번호표를 주고 12시부터 방이 비어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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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펠리채라고 새로 생긴 좋은데 말고 기존 건물은 소노벨 A, B, C, D가 있습니다. 소노벨 B가 가장 메인인듯 합니다. 체크인도 여기서 가능합니다.

아기가 있으니 무조건 온돌방입니다..!

온돌방이라도 이렇게 식탁이 하나 있는것이 훨씬 편했습니다. 전반적인 시설은 조금 낙후되어 있으나 뭐 크게 무리 있을 정도는 아닙니다. 아무래도 연식이 있으니깐요..

전에 방문했던 두 곳보다 이불이 넉넉히 있어서 좋네요. 체크인을 하고 내부시설물들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아가와 같이 있다보니 이동에 제한이 많이 생깁니다..

근데 왠걸 여기 지하에 오니 놀거리 볼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무려 회전목마도 있네요.

범퍼카도 있습니다. 모두 아이를 동행한 부모님들이 주 이용객입니다.

앗싸 애기는 공짜입니다.

루돌프 모자를 쓴 귀여운 우리 아가와 아내입니다. 다행히 무서워 하진 않더라구요. 이것저것 둘러봤는데 아래에 뭐 볼링장부터 오락실, 탁구장, 무슨 트랙같은것도 있고 아주 대단한 규모입니다. 특이한 것이 여기 마트도 큰데 마트에서 고기를 구워서 판매하더라고요. 저희는 바로 여기서 저녁 고기를 구워 먹기로 결정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