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가가 어느덧 태어난지 60일이 지났습니다.
무럭무럭 건강히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이 아주 뿌듯합니다.
그간 남편 입장에서 본 신생아 육아 필수템들을 한번 리뷰해 볼까 합니다.
1. 기저귀 갈이대
기저귀 갈이대 정말 필수입니다. 저희 부모님 집 한번 갔을 때 아내가 바로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기저귀 갈이대가 없으면 허리가 진짜 아픕니다.. 아이가 갈수록 더 무거워 지니 점점 더 힘들어 지겠군요. 기저귀 갈이대도 오래 쓸 순 없으니 신생아 시기에 필수 템이 되겠습니다. 가성비 했을 때 필수 템입니다.
https://weesh.tistory.com/entry/소베맘-기저귀갈이대내돈내산?category=979704
2. 분유제조기(베이비브레짜)
베이비브레짜는 분유 제조기입니다. 분유를 충분히 넣어 두고 원하는 용량으로 (60ML. 90ML 등..) 빠르게 분유를 제조할 수 있습니다. 맘까페에서는 이모님이라고 부르기도 하더라고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일단 자주 세척해야하구요.. 글구 물 온도를 높일 순 있는데 끓여서 하는 것이 아니라 분유포트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분유포트는 물을 100도 이상까지 끓였다가 분유타기 좋은 온도인 43도까지 내려주는 커피포트 같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아기가 배고파 울 때 바로바로 대체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 되겠습니다.
https://weesh.tistory.com/entry/베이비브레짜babybrezza-언박싱-및-세척후기내돈내산?category=979704
3. 젖병소독기(유팡플러스)
너무 아기일 때는 젖병과 유두보호대를 다 열탕 소독 했는데요, 어느순간부터는 세척한 이후 바로 젖병소독기에 넣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일일이 열탕소독하다가 젖병소독기 써보니 진짜 신세계 입니다. 굉장히 시간이 절약되고 편합니다. 또한 선물해주신 팀원 분에 의하면 나중에 아기 장난감 같은것도 소독하기에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굉장히 쓰임새가 많은 유용한 템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https://weesh.tistory.com/entry/유팡플러스-젖병소독기-언박싱?category=979704
4. 카시트
카시트는 사실 차가 있으면 필수이긴 합니다. (법적으로 아가를 태우려면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아가를 차를 태우고 움직일 때 처음엔 엄청 두려웠는데, 카시트에 딱 앉아서 꿀잠을 자고 있는 아가를 보면 아주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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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분유포트
분유포트는 불편한게 많긴 합니다. 다소 느립니다. 다만 필수품입니다.
물을 받아서 설정해놓으면 100도까지 올라가서 팔팔 끓였다가 절로 식혀서 43도를 유지해 줍니다.
매우 필수적인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https://weesh.tistory.com/entry/육아필수템-보르르-분유포트-후기?category=979704
6. 아기침대
기저귀 갈이대랑 같은 이유입니다. 엄마 허리 나갑니다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필수 구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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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홈캠
산후 도우미님이 도와주시거나 할 때 아무래도 있으면 훨씬 안심이 됩니다. 나중에 아기 분리 수면을 할 때 아기방에 설치할수도 있으니 용도가 매우 많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https://weesh.tistory.com/entry/출산준비용품홈캠이글루S4-설치-후기?category=979704
이상 제가 아빠(남편)로서 옆에서 보고 사용했을 때 정말 필요한 육아템들을 나열해봤습니다. 이외에도 수유패드나 매직캔 등도 좋긴 하나 필수템까진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육아는 템빨이라 했습니다. 미리미리 잘 준비하시어 힘든 육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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