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해장을 확실히 하고 부모님과 커피 한잔 할 곳을 고민하다가, 얼마전 인스타그램인가에서 본 송도 식물원 카페가 떠올랐습니다.
포레스트 아웃팅스라는 카페로 일산과 송도에 각 생긴 것 같더라고요.
정확히는 옥련동(구송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큰 건물이고 해서 차를 가지고 가셔도 주차하기 나쁘지 않더라고요.
앞에서 안내를 해 주셔서 따라 들어가면 지하3층으로 연결이 됩니다.
여기가 또 샐러드 브런치 맛집이라 합니다. 오늘은 아침을 먹고 왔으니 담번엔 브런치를 먹으러 함 와봐야겠어요
코로나 시국이라 1층에서 큐알체크하고 이동해야합니다. 1층 도착하자마자 우와 크다 느낌이 절로 듭니다. 하지만 전 주문을 빨리 하는 것을 좋아해서.. 부모님 두 분은 자리 잡으라 하고 제가 바로 주문부터 하러 갑니다.
크루와상을 좋아하는데 다양한 크루와상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가장 기본형태의 크루와상을 골라봅니다 ㅎㅎ
안쪽에 보관된 빵들도 있고요
앙버터, 그리고 전통의 강자 소보로 빵도 보입니다.
카페 규모에 알맞게 다양한 베이커리류가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베이커리류를 고르고 옆에 샐러드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계산을 하면 됩니다. 무려 음료 대기 시간이 20분이었습니다.
커피 다크 아메리카노가 6500원으로 단가가 제법 있습니다. 자리 비용이라 여겨집니다.
이제 대망의 카페 전경들 보여드릴 차례입니다. 3층 규모의 건물 군데군데 식물들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심 속 힐링 공간 인정입니다.
좌석 형태도 매우 다채로워서 골라 앉아 먹는 재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커플도 가족도 많네요
푸릇푸릇한게 보고있자니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저는 아이스커피, 아버지는 따뜻한 커피를 마셨습니다. 커피 퀄리티도 뒤지지 않네요.
일요일에 와서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평일에 한번 더 와서 브런치를 먹어보고 싶은 곳입니다. 구송도에 이런 핫플이 생기다니 너무 반갑더라고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