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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딸바보의 육아

고야드 기저귀가방(생루이 GM) 구매 후기

by Creative We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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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준비물품 시리즈입니다.. 다소 의아해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런저런 품목 구비중이었는데, 기저귀 가방이라는 것이 필요하다는 직장 동료들의 조언을 들었습니다.

기저귀가방?! 아무거나 들면 되는거 아닌가 하고 회사에서 나눠준 가방이 크기가 마침 커다래서..

그거 쓴다고 하니, 여자 과장님과 팀장님이 째려보시더라고요..

기저귀가방이 말 그대로 기저귀만 넣는 가방은 아니고 이런저런 육아 용품을 담고 댕기는 휴대성 좋은 가방이라고 하네요!

마침 여윳돈(?)도 조금 생기고 하여 가장 유명하고 무난하다니 고야드 기저귀가방(생루이 GM)으로 사기로 아내와 이야기 했습니다

아내는 명품에 도통 관심이 없긴 하지만, 막상 사면 잘 들고 댕기더라고요... 글구 회사 다른 차장님 조언으로는 어짜피 기저귀 가방 아내껄로 산다고 해도 제가 들고 다닐꺼라고 하더라고요(?)

저번에 영등포 타임스퀘어가서 명품관 쪽에 있나 하고 봤는데 없더라고요.. 국내에 매장이 많진 않은거 같습니다. 압구정 갤러리아, 강남신세계매장에 있습니다. 요새 어플로도 많이 산다고 하던데요.

막상 검색해보니 가격 메리트가 엄청 크고 그렇지도 않아서 걍 기분도 낼겸 강남신세계 2층의 고야드 매장에 가보았습니다.

삐까번쩍합니다. 엇 줄이 하나도 없네 하고 두리번 거리는데 웨이팅을 걸라고 직원분이 이야기 해주시더라고요..! 

앞에 21팀 77분 웨이팅 실화입니까 ㅋㅋㅋ (근데 막상 그정도까진 안기다린거 같아요..!)

(요거 사고서 신세계 백화점에서 일하는 형님 잠깐 만나 이야기 했는데, 샤넬은 오전에 걸면 오후 네시 반쯤 연락왔었다고 하네요...)

여튼 안에서 촬영은 불가하여 내부 사진은 없네요

일단 고야드 기저귀가방(생루이백GM)을 본 느낌은

오잉? 왜케 얇고 가볍지 / 이거 가죽도 아니고 거의 비니루 느낌인데?!
그치만 크기가 넉넉하고 실용적으로 보인다 

정도 였습니다.

가격은 기본색상 두 가지는 164만원, 칼라 들어간 건 다양하게 있었는데 202만원... 글구 이니셜을 넣는데 20만원 드는거 같더라고요?!

이 가격 대비 실용성?도 조금 생각해 보았는데, 명품 살 때 합리적 접근을 하면 못삽니다.. 감정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그래도 신혼여행 두바이가서 샀던 루이비통 가방도 잘 들고 댕기는데...!

해서 결론은 가장 까만 거 기본으로 샀습니다. (아내나 저나 무난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어찌됐건 기분은 좋습니다! (숙제를 해결한 느낌도 조금 들고요...)

리뷰를 남기기 위해 집에서 언박싱을 해봅니다. 초록색/노란색 껍데기 색감도 이쁘네요

반품 교환시 필요한 구매 인증서

고야드는 파리브랜드였군요!

정면 샷입니다. 뭔가 이쁩니다! 저 안에 얇고 작은 지갑같은것도 왠지 좋아 보여요

고야드 기저귀가방(생루이 GM)의 가장 큰 강점은 수납이라고 해요..!

안에 상할 수 있으니 이너백 같은거 넣어서 활용하라는 직원분의 조언도 생각이 나는군요..! 조언 생각난 김에 겉에 부분이 오염되었을 때 천같은거에 가볍게 물 묻혀서 닦으라고 한거 같아요..!

요거는 흰 배경에 촬영해 본 것입니다. (아내의 손이 나왔습니다)

요렇게 언박싱만 해보고 도로 넣어서 봉인을 해 뒀습니다. 아내 출산 이후 산후조리원 이후... 나중에 우리 가족 외출하고 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거 같아요:) 

이상 고야드 기저귀가방(생루이GM)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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