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송도 본가에 갈 때마다 맛있는 메뉴를 고민하곤 합니다. 아기가 있어서 룸이 있는 곳을 찾다보니 종종가곤하는 미도참치 송도점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엔 룸이 세 개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아기의자도 있고 훌륭합니다. 미도참치 송도점 예약시 예약인원과 아기 유무를 이야기 하니 미리 세팅해주셨습니다. 방은 좀 차가웠는데 바닥 난방을 올리니 금방 뜨끈해지더군요.
기본찬과 주류 컵들, 김, 간장 등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기본찬은 계속 리필을 해주십니다.
메뉴를 보시겠습니다. 음 저희는 골드 4인으로 시켰습니다. 코스에 따라 부위가 조금씩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큼지막한 버섯구이와 매콤한 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마늘과 은행소금구이도 나왔습니다.
마에 양념이 쳐져서도 나왔습니다. 에피타이저개념으로 속을 달래준다 합니다.
죽과 국이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미도참치 첫번째 상이 나왔습니다. 오른쪽 위 부위만 기름장 나머지는 간장 찍어 드시면 됩니다.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
참치 초밥도 인당 두 개씩 맛볼 수 있게 나왔습니다. 맛있습니다.
와사비 + 무순+ 참치 조합은 실패가 없습니다.
추가 리필을 요청 드려봅니다.
미도참치 두 번째 참치 판의 모습입니다. 부위가 괜찮아 보이죠?!
두 번째 판을 먹다보니 참치 구이와, 북엇국이 나옵니다. 북엇국 매콤하니 좋네요.
오 오늘 무슨 날인가 봅니다. 참치 머리 회를 떠서 주방장님이 가져다 주셨습니다. 금가루도 뿌려져 있네요 고급지고 맛납니다. 머릿살 인근 부위들은 좀 더 담백합니다. 아주 배부르게 참치를 원없이 먹어봅니다.
마끼도 나오고요. (인당 하나씩입니다)
마지막으로 튀김까지 나옵니다.
송도에서 꽤나 오래된 참치집인 미도참치 송도점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깔끔하게 먹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가급적 예약은 하시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차는 해당건물 지하에 가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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