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거 계속 아내와 아기와 본가에 있었습니다.
새우구이철이라 소래포구가서 사와다가 먹을지, 아니면 동네 횟집가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캠퍼스타운쪽 매일회사랑에 다시금 다녀왔습니다.
오후5시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아기랑 유모차가 있어서 조금 서둘러 갔습니다.
점심 10,000원 코스를 꼭 먹어보고 싶은데 다음기회에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저희는 새우소금구이(35,000원)와 모듬회를 주문했습니다.
아가가 있음에도 굳이 식당까지 와서 먹은 이유는 매일회사랑은 스끼다시가 아주 잘 나옵니다. (포장에는 스끼가 안들어 갑니다)
상에 꽉차게 차려주시므로 후다닥 나눠먹고 접시를 빼야합니다. 술안주 하기 최고이지요.
스끼를 먹는 중에 새우구이가 나왔습니다.
살아 있는 새우입니다..!
모듬회 중짜도 나왔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나옵니다.
그새 새우도 먹고요...대하구이인지 모르겠으나 새우구이라고 되어 있네요. 기억으론 대하는 비싸고 크고 귀해서 보통 새우구이는 다 흰수염새우인가? 그 종류라고 합니다. 맛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새우 구이를 먹을 때 머리를 잘라내고 몸통을 먹습니다. 머리 부위는 주방에 가져가셔서 버터구이로 해다 주십니다. 이게 또 꿀맛이지요.
버터 맛이 돌면서 아주 맛있습니다. 역시 별미로써, 술안주입니다.
매운탕은 안시킬까 하다가 아기 컨디션이 괜찮아서 시켰습니다. 매운탕에 밥을 먹어야 마무리 되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송도 캠퍼스타운 매일회사랑 후기였습니다. (아래는 지난 후기입니다 :)
https://weesh.tistory.com/entry/송도-캠퍼스타운매일회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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