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의 결혼식으로 찾은 아모리스 역삼 GS타워입니다.
강남쪽의 결혼식 + 와인이 나오는 동시식이면 보통 대중교통으로 가는데요, 오늘은 끝나고 인천 송도 갈 일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아모리스 역삼 지하5층에 주차했는데 아주 자리가 많고 여유있습니다. (주차권은 꼭 받아 나오세요.. 한시간 조금 넘었는데 12000원인가 나오더라구요.!)
고급집니다. 배가 슬슬 고프네요. 아침을 안먹고 왔습니다. 후배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동시식이라하면 보통 1부 2부가 나눠져 있죠. 1부가 끝날때쯤부터 하여 음식이 나옵니다.
메뉴를 좀 더 자세히 보시겠습니다. 에피타이저, 양송이스프, 스테이크, 잔치 국수 등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에피타이저 나왔습니다. 전복 + 새우 + 샐러드 맛입니다. 깔끔합니다.
예식장에서 음식 사진 찍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조명이 맘대로라서요...!
와인이 나왔습니다. 2부 피로연 시작 이후 신랑 신부와 건배를 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보통은 스테이크와 한 잔 씩 하는데 오늘은 차를 가져가서 생략합니다 아쉽습니다...
식전빵과 버터 나왔습니다.
양송이 스프입니다. 역시 무난하니 맛있습니다.
아모리스 역삼의 메인디쉬 입니다. 스테이크+전복이 메인이고 매쉬드 포테이토,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볶음입니다.
호텔의 스테이크는 굽는게 아니고 찐다고 하는데 그래도 뭐 제 입맛에는 모두 맛있습니다.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결혼식의 잔치국수는 뭐 뗄레야 뗄 수 없죠. 맛이 괜찮았습니다.
마지막 디저트로 티라미수와 파인애플 조각이 나왔습니다. + 커피도 주시더라고요.
구성이 깔끔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아모리스 역삼, 전복 맛집입니다. 홀도 붐비는 느낌은 아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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