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반등을 보여줬던 미국 주식시장은 4월들어 다시금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이슈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3월말4월초에 국내주식을 12% 정도 줄이고 현금을 만들고, 미국 주식은 테슬라 조금 샀던 것을 익절했습니다.
TQQQ도 조금 샀다 팔았다 했는데 역시 개인이 매매 타이밍을 잡는건 약간 도박 같이 느껴지더라고요. 다행히 많이 사둔것은 아니라서 전일 TQQQ 비중을 조금은 더 줄여줬습니다. 그리고 분할 이수로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한 AT&T를 90주 매수하며 배당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습니다.
애플은 이제 97주 정도 모았네요..! 한화로 2000만원어치 정도 됩니다. 저는 애플 주식이 연내에 주당 200달러는 갈꺼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 핸드폰은 GOS이슈 등으로 최근 어려워진 반면, 아이폰은 애플 생태계를 기반으로 더욱 입지를 공고히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요. (삼성전자 주식도 있습니다... ㅠㅠ), 메타버스로 점쳐진 VR기기를 가장 잘할 수 있는 회사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장에 보이진 않지만 애플카 관련 이슈도 큰 작용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애플 주식을 모아가는 것은 국내 부동산으로 따지면 서울 압구정 아파트에 투자하는 격이라, 수익률도 수익이지만 안정성도 어느정도 담보 되는 것 같습니다.
미국주식은 야후파이낸스를 자주 참고하는 편인데요, 1분기 EPS(주당이익률)를 1.43달러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작년 같은 분기 비교했을 때 실제치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네요. 애플은 실적을 상회할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실적 만큼이나 추후 가이던스가 중요하기도 한 상황입니다. 이번 실적발표 시즌이 정말 중요합니다.
https://www.tipranks.com/stocks/aapl/forecast
요 사이트에 들어가면 종목별 미국 애널리스트들의 목표 주가(프라이스 타겟)와(최대치, 평균치, 하단치) 매수 의견, 목표 주가의 변동 내역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미국 애널리스트들을 국내 애널리스트들보다는 많이 믿는 편입니다. 특히 국내 애널리스트들의 목표 주가는 아예 보지 않습니다...
평균치로는 193달러네요. 현재가격에서 16.6프로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또한 28개 보고서 중에 23명이 BUY의견을 냈군요. 애플은 여력이 되면 계속 모아갈 생각이고요. 단기 차익보다는 개수를 모아가는데 집중하고나 합니다. 지수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이 모아가는 방법을 가져가시더라고요. 일단 단기적으로는 100개를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현재로선 팔 생각은 없습니다. 작년 한해 제게 가장 큰 수익을 얻게 해준 주식이기도 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