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단타로 잠깐 코인 시장에 다녀왔던 후기입니다.
코인 불장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가지고 있던 자금 일부를 보태서 알트 코인(비트, 이더리움 이외 작은 규모의 코인들)을 몇개 사봤습니다.
과거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오르면 다른 코인들도 추세적으로 조금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왔었지요.
‘22.3.29 투자일기_3월말 수익률 반등 성공
다가오는 긴축, 장단기 금리차 역전현상 등 상황이 굉장히 안좋은데도, 3월 중순부터 나스닥 중심으로 큰 반등이 나오며 계좌 수익률이 한층 나아진 모습입니다. (3월 초 쯤에 테슬라 2주 정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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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틀 단타를 쳤습니다 200만원 정도로요.. 기존에 250정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조금 있긴 했던 터였습니다. 코인은 제 와이프가 관리하고 있거든요.
비트코인, 이더리움 최고점에서 사 놓아서 여전히 전체 코인 수익률이 -이긴 합니다.
사실 저는 코인 투자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이었습니다.
마인드가 클래식했는지 가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품을 투자하는 건 투기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지금도 사실 비슷하긴 합니다...) 관련해서 블록체인 책도 좀 읽어보고, 코인 오픈채팅방에도 들어가보면서 공부를 조금 해보았습니다.
공부뿐만 아니고 실제 해보기도 해봐야하기 때문에, 단타를 조금 쳐봤습니다. 오픈 채팅방, 블로그 추천 코인들을 몇개 사봤습니다.
(각 코인들의 특성과 내재 가치는 잘 모르지만, 절대적으로 수급만 생각해서 들어갔습니다.)
보니깐 단기적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은 차트와 추세를 보더라고요. 전 참고로 차트 투자를 지양하는 편입니다.
찔끔찔끔 사고 팔았다가 결국 남은 돈 다시 미래에셋으로 옮기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일부만 남기고 다시 돌아갑니다.
수수료 장사가 엄청 잘될거 같습니다. 두나무, 코인베이스 이런 회사 주식을 사야할거 같아요. 영업이익률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코인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 기관들이 관심을 가지고 돈이 몰려있는 것도 사실이니, 무시할 수 없습니다.
책으로만 봤을 때는 코인은 오히려 '금'과 같이 대체 자산의 움직임을 따라야할 거 같은데, 최근에 봤을 때는 유동성에 많이 움직이며, 나스닥과 비슷하게 움직이더라고요. 그래도 종국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정도는 디지털 금 느낌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더리움 같은 경우는 플랫폼 코인으로 그 사용성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가령 NFT 만들때 필요하다던지..)
투자의 개념이라면 이더리움을 모아갈 것 같습니다. NFT도 관심 많았는데 여전히 제가 이해하고 투자하긴 어려운 분야입니다.
그래서 전체 금융 포트폴리오에서 5% 이내 가져가야겠다는 기존 제 방식대로 코인투자는 진행하려 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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