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먹으러 한번 갔다가 사람이 많아서 시도하지 못했던
송리단길 육개장 맛집 육장정에 다녀왔습니다.
한자로 간판이 되어 있습니다... 육장정이라고 합니다...메뉴들이 기왓장 같은데도 쓰여 있군요
메뉴 특성상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습니다. 전체 바 자리이고 회전이 비교적 빠른 편이네요.
메뉴판부터 해서 새해 인사 등 모두 직접 손글씨로 쓰셨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밖에서 대기를 하는 동안 주문을 받으시기도 하니, 메뉴를 미리 마음속으로 정해놓으셔야 합니다.
반찬으로는 큼지막한 깍두기가 있고요, 이거를 반찬 그릇에 덜어 담아서 잘라 먹으면 됩니다.
깍두기 크기 대비 반찬 그릇은 작습니다...
먼저 동료의 자리에 나온 육갈라면입니다. 엄청 맛있어 보이죠 :)
제가 시킨 육갈탕이 나왔습니다. 육개장 + 갈비 조합이라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비주얼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같이 주신 집게와 가위로 깍두기도 오리고, 갈비도 뜯어 먹습니다.
밥을 옆 라면 먹는 친구에게 주셔서 제가 도로 가져왔습니다. 다시 촬영해본 모습.JPG
고기의 모습입니다. 집게로 자르고 갈비를 바르다 보니 옷에 많이 튈 수 있습니다. 가급적 앞치마 착용을 권합니다.
먹어보니 첨엔 찐하고 걸걸한 맛 느낌이었는데 먹다보니 얼큰하고 깔끔했습니다. 콩나물류가 많이 들어가 이런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술을 안마셨지만 그 전날 마신 술이 해장되는 느낌입니다.
이것은 다른 일행이 촬영해서 공유해주신 우삼겹라면의 모습입니다. 이또한 맛나보입니다. 다음 번에 시도해봐야겠어요
육장정의 메뉴들을 밀키트로도 먹을 수 있다 합니다. 온라인 사이트도 있으니 참고 하셔요
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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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kjang.com
아주 맛있게 한끼를 먹은 날이었습니다.
이상 송리단길 육개장 맛집 육장정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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