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10분 거리의 공군회관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리뉴얼 되어서 깔끔해졌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사실 2년전쯤 다른 친구가 여기서 결혼하기도 하고, 저도 장인어른이 공군 출신이셔서 여기서 결혼할까 후보에 있던 예식장이기도 했습니다.
3층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2층 피로연장으로 이동합니다. 홀은 층별 있는 것 같은데, 피로연장은 2층에만 있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다이아몬드 홀에서 먹었습니다. 각홀의 중심부에 부페음식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스테이크를 구워주십니다. 맛있습니다. 고기를 역시...!
각종 전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 1접시 퍼왔습니다 새우튀김이건 육회건 다 맛있네요..!
주류와 음료는 홀앞에 냉장고에서 꺼내다 먹는 시스템입니다.
여기는 샐러드 코너입니다.
반대편에는 중국음식, 디저트류가 있습니다.
떡, 빵 등의 디저트 류가 있는 곳...!
두번째 접시입니다...!
아 요새 많이 못먹더라고요 주변 친구들은 다 세접시 이상 먹더군요..!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꽤나 놀랍게도 각각의 음식의 퀄리티들이 많이 떨어지는 애들 없이 대체적으로 괜찮더라고요...! 스시쪽은 좀 양산형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그래도 코로나19에도 부페 음식을 다시금 먹게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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