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내와 집을 넓혀 이사갈지에 대해 같이 의논할 중요한 날입니다.
때문에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
고깃집인데 다 구워져서 거의 요리형태로 나오는 집입니다. 깔끔하니 맛있어서 퇴근후 혼자서도 가끔 갔던 집입니다.
노량진 밋투데이 입니다.
점심에는 파스타 같은거 파는 집인거 같더라구요.. 사진은 저녁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2인 pork세트로 먼저 시작합니다.
아내는 음료를 에이드로 했습니다. (모히또라 합니다.) 저는 음료는 한라산으로 바꿨습니다. (변경 가능합니다)
오늘은 에피타이저로 양송이 스프가 나오네요..!
이 집의 유일한 단점은 첨에 불판에 고기가 나왔을 때 기름이 유난히 튄다는 점입니다. 조금 뒤집뒤집하면서 더 익혀 봅니다.
세트에 포함된 마늘밥입니다. 김을 싸서 간장양념에 찍어 먹으러 디렉션을 주십니다.
고기에 마늘 함께 먹는거 좋아하는데, 마늘이 반찬 기본세팅은 아닙니다. 따로 요청해야 주시더라고요...!
테이블이 네석 정도 있고 다찌가 있습니다. 혼자왔을땐 주로 다찌에서 먹었네요
고기가 부족해서 살치살(미국산)을 추가로 시켜봅니다.. (쏘..쏘주도 같이요)
약간 초벌해서 주시면 불판에 추가로 구워 먹는 시스템입니다.
얘네들은 다행히도 많이 기름이 튀지 않습니다. 아까는 삼겹살이 포함되어 유난히 기름이 더 많이 튀었던 거 같아요...
저희가 마지막으로 나와서 한번 더 전경을 찍어봅니다...
세 대 정도 주차는 가능해 보이는데 미리 전화로 확인 필요해 보입니다...!
이상 노량진 밋투데이 후기였습니다.
고깃집인데.. 불판에 구워먹는 고기집은 아니고, 혼자서도 가끔 먹을 수 있는 고기요리집으로 생각되는 곳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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