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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 대방역 근처 약초마을 건물에 이자카야가 새로 오픈되었습니다.
오픈전 인테리어를 하고 있을 때 보고 오 이자카야가 드디어 동네에 생기나 하고 고대하던 곳이었죠.
엊그제는 백신휴가로 문이 닫았다가 어제부터 다시 재개하신 것 같더라고요.
동네에 살고있는 회사 팀장님과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6시45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테이블 좌석은 만석이었어요..! 다행히 어느 고마운 분께서 저희가 셋이라 하니 다찌로 자리를 옮겨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메뉴판을 찍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요리의 가격이 1~2만원대입니다. 소주도 4000원이네요
근처 여의도보다 확실히 경쟁력 있는 가격입니다.
기본 반찬은 양배추 마늘쫑, 그리고 찍어먹는 소스가 나오네요. 특이하고 괜찮습니다.
얘는 오뎅나베입니다. 무리없이 맛있는데 양이 많은 느낌은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높진 않아서 딱 1~2인분 기준으로 정량을 정한 것 같더라고요..
고등어 회 퀄리티가 신선하니 나쁘지 않습니다. 문어도 질기지 않고요
오무소바(야끼소바)입니다. 아내가 가장 좋아했던 메뉴입니다. 두툼한 계란을 가르면 볶은 짭조름한 면발이 나옵니다. 밥대용으로 하기에도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는 추천받은 메뉴인 수제 고로케 카레를 시켰습니다.
이거 역시 맛있습니다. 고로케와 카레의 조합이 맛있더라구요
동네에 괜찮은 이자카야가 생겨서 좋은 것 같습니다. 홀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뭔가 친절하셨는데, 가족이 하시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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