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11 투자 일기_하락장에 대처하는 법

간 밤에 주식이 박살났습니다.

테슬라, 팔란티어, 애플 할 것 없이 박살난 하루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난리가 났지요.

 

네이버 증권: 출처

으아아아

 

수량을 늘릴 기회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도 있는데요 저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But, 아직 바닥을 다진 느낌은 아니라 서둘러서 추매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저의 대처법도 공유합니다. 저는 사실 작년 말 미국 주식을 반정도 팔아서 이익을 실혔했고요 달러로 좀 들고 있었습니다.

국내주식은 작년 내 손해가 좀 누적이 되어있고요. 올해 1, 2월 국내 주식 장은 좋았는데 미국 장 대세 하락으로 국내장도 썩 재미는 복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미국투자를 코로나 이후부터 시작했으니 이제 5년 쯤 되는거 같은데요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 트럼프 1기때 있었습니다.

당시를 돌이켜 보면 제가 했던 후회중 하나로 엑슨모빌(정유주)를 조금 올랐다고 판 것이었습니다.

그당시의 경험을 기억해서 탄탄한 배당주와 클래식한 미국주식들 포트폴리오를 일부 구성했습니다. (여전히 기술주 비중이 많아서 마이너스 수익이 꽤 크긴 합니다. 그치만 오르고 내리는건 자연스러운 거니깐요)

엑슨모빌 모아가기 좋은 자리인거 같아요

저의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일부

개인적으로는 엑슨모빌 AT&T를 좀 추천하는 편이고요. (절대 사라는 이야긴 아닙니다. 직접 파악하셔야 해요.)

리얼티인컴과 같은 배당주도 괜찮습니다.

금리 향방이 중요한데 이미 충분히 조정 받은 상태인거 같아요(그러면 배당률이 높아 보이죠) 금리가 내려가야 주식 자체가 오를건데 배당 자체로 매력이 있는 종목입니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도 위기라 해도 리얼티인컴 입점한 기업들과 공실률 보면 그래도 전문가들이 잘 관리하고 있는거 같아요.

달러 자체를 일정부분 들고 있는 것도 좋은데요. 요런 탄탄한 배당주로 포트폴리오를 일부 구성해 놓으면 아주 마음이 편합니다. 경험을 하고 느끼고 배워야 합니다. 기술주 이런것들은 오를때 엄청 오르지만 하락할때도 크니깐요.

많이 올랐다 그러면 더 갈거 같지만서도 비중을 일부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고요. 배당주 심심하고 잘 안오르지만 또 달러 대신에 슬금슬금 가지고 있으면 수익이 나기도 하고 그러면 또 조금 팔아주고 그런 리밸런싱 전략이 좋아 보입니다.

주식을 사야할 시간이 다가오는거 같아요. 언제일지는 모르겠으나 저의 소소한 견해도 블로그 통해 공유 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