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광화문에 갈 일이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만나기로 한 형님이 어제 술을 많이 드시고 해장이 필요하다 하셔서 메뉴를 정해주셨습니다. 광화문 회사 다닐때 종종 들렀던 우육면가입니다. 장사가 잘되는지 지점이 아주 많더군요. 오늘은 르메이에르 지하에 있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11시 15분쯤 들어오니 한적하더라고요. 여기도 11시30분 지나가면 금방 웨이팅이 생깁니다. (근데 또 금방 빠지기도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는 매번 홍콩 우육탕면을 먹지만 도가니탕면이나 완탕면도 맛있다고 하네요. 우육탕면 2개, 군만두 4P를 주문합니다.
여기 또 이 마늘향 김치가 우육탕면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한번 이상은 꼭 리필해 먹습니다.
요 다대기를 넣어서 먹으라는 팁도 있네요. 전 깔끔한 국물을 좋아해서 패스입니다.
우육면가의 우육탕면이 나왔습니다. 고기도 푸짐하고 양도 적지 않네요. 면이나 밥을 리필할 수도 있습니다.
군만두도 같이 먹어야 하는 찰떡 조합인거 같아요. 언제나 변함없는 맛으로 으스스한날 더 땡기는 우육면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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