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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영종도 해물칼국수 맛집_미애네

by Creative We 2023. 4. 16.

파라다이스 호텔 호캉스를 가는 도중 간단하게 점심을 떼우고 가기로 했습니다. 영종도 하면 바지락 칼국수가 떠올라 바로 검색을 해보니 '미애네' 칼국수가 제일 유명한 듯하여 다녀왔습니다. 무려 3호점이 있나보더라고요.

 

14개월 아기와 파라다이스시티 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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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지난 파라다이스시티 호캉스 링크입니다)

영종도 공항근처 한적한 곳에 미애네 본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차로 5~10분 정도 가까운 거리입니다.

공간이 꽤나 넓찍하고, 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각종 조개류가 들어있는 해물 칼국수는 1인 12000원, 바닷속 칼국수(전복, 가리비 등이 들어간..)는 소자 2만원 입니다. 저희는 간단하게 해물 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보리밥 센스 좋네요. 참기름까지 둘러 나옵니다. 여기에 열무김치, 무채, 초고추장을 기호껏 버무려 먹으면 되겠습니다.

칼국수는 사실 김치가 제일 중요합니다. 김치도 맛있더군요. 겉절이 느낌인데, 셀프 반찬통에서 추가 리필을 했습니다.

드뎌 미애네 해물칼국수가 나왔습니다. 해물은 바로 건저서 먹고, 칼국수는 4분~5분 정도 더 팔팔끓여 익혀 먹으라고 가이드를 주십니다. 특별할건 없지만 깔끔하고 맛있네요. 칼국수는 해장용인데...호캉스 마치고 오면서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찬셀프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이것저것 파는 게 많군요.

영종도 별미라 할만합니다. 주변에 주거지가 전혀 없는데 사람이 많더라고요. 찐 맛집 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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