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송사무장의 실전경매

휴직기간 중 투자활동(특히 부동산), 사업 구상에 한번 모든것을 쏟아보자 생각중인 요즘입니다.
물리적인 시간도 많아서 책도 평소보다 많이 보고 있는데요, 최근 2회독 중인 송사무장님의 실전경매 책을 소개합니다.
https://weesh.tistory.com/entry/송사무장-EXIT엑시트-독서-후기

송사무장 EXIT(엑시트) 독서 후기

https://weesh.tistory.com/entry/송사무장의-부동산-경매의-기술독서후기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_독서후기

송사무장님은 대단한 부동산 경매 투자자이지 사업가인데요, 저는 유료 스터디인 엑시트 스터디에도 참여를 했습니다.
(내일부터 2기 강의가 시작되네요. 다들 열정이 엄청난 분들이 모여있습니다.)
특히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은 부동산 경매의 오랜 바이블인데요, (사실 최근에는 같은 출판사인 지혜로에서 나온 책들도 좋습니다만..) 요 책은 사례 중심으로 쓰여 있어서 쉽게 읽혔던 책입니다. 반면 실전경매는 그래도 경매 지식이 조금은 있어야 딥하게 볼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송사무장의 실전경매 표지

경매로 수익을 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라고 합니다.
1. 부동산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여 수익을 올리는 것 2. 하자있는 부동산을 낙찰 받아 그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물건으로 매도하는 것이다.
실전 경매편에서는 하자있는 부동산을 낙찰받아 해결하는 방법들을 많이 알려주십니다. (유치권, 선순위위장임차인 등)

굉장히 유용한 내용들이 많은데요 통상 낙찰자가 체납관리비를 다 낸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다양한 판례를 통해 알려줍니다. (아예 안내는 것이 아니라 3년치의 공용부문만, 연체료 등 제외..)

또한 책 중간중간 경매를 낙찰받고 명도를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가득합니다.

중요한 포인트가 또 있는데요, 권리분석할 때 초보가 놓칠 수 있는 것이 보통 말소기준권리 이후 모두 소멸한다 배웁니다(맞는 말이긴 하지만 배당 우선순위에 따라 임차임이 배당을 전부 받을줄 알았는데 못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근로복지공단 압류, 당해세) 완충녹지도 건물 올리기가 불가능하니 요런 부분들도 꼼꼼히 챙겨야 겠습니다

유치권은 특히 최근들어 경매 물건에 많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하여 성립이 되지 않는 유치권들도 많아 이 부분을 잘 공략하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셀프 소송도 불사해야합니다.)
또 다른 어려운 물건인 지분 물건도 어떻게 취급해야하는지, 어떻게 수익화 할 수 있는 지분물건을 찾을 수 있는지 사례를 통해 알려줍니다.
초급 경매책과 조금 다른 부분이, 어떤 서류상으로 적혀있는 것의 내면과 맥락을 잘 파악해서 허점을 찾는 기술이 아주 대단합니다. 물론 송사무장님 이 분이 경매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경매 물건들을 낙찰받고 처리한 경험으로 더더욱 경매 분야의 전문가가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매는 오픈북 테스트라고 합니다.
선순위임차인이나 어려운 내용들을 당장은 필요 없을 것 같지만, 해당내용을 읽어보며 이럴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나중에 실제 낙찰받고 명도 등에 어려움이 있을 때, 중간중간 찾아보면서 읽을만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송사무장의 실전경매 리뷰 마칩니다.
https://link.coupang.com/a/xha7l

송사무장의 실전경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