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예전 살던 동네와 가까운 생선요리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부모님 말씀으로는 20년도 된 곳이라고 하십니다. (저는 처음 가봅니다..) 지난번 포스팅했던 바닷가재전문점 반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천 청학동 생선요리 전문점 백란입니다. 주차는 큰길에 하시면 됩니다.
5시30분쯤 갔더니 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방도 있는거 같더라고요 예약도 가능합니다.
이곳은 민어요리도 맛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다만 저는 아직 입맛이 덜 고도화되었는지 민어 맛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갈치조림 중 짜를 시키기로 합니다.
공기밥도 인당 추가합니다. 공기밥 비용은 별도입니다.
밑반찬입니다. 밑반찬들이 하나하나 다 맛있습니다. 다만 물가 상승으로 인해 과거 대비 개수가 줄어든 것 같다는 부모님의 느낌이십니다. (조기 같은 것도 주셨다고 하는데 이젠 없나보더라고요...)
어리굴젓입니다. 어리굴젓 비리기 십상인데 아주 맛납니다. 간이 전반적으로 좀 있어서 밥을 많이 먹게 됩니다.
요건 콩고기 느낌입니다. 콩고기와 메츄리알 장아찌입니다.
양배추와 쌈장을 같이 먹는것도 너무나도 건강한 맛이지요. 멸치 반찬을 넣고 먹어도 좋습니다.
갈치조림 나왔습니다.
갈치가 엄청 실합니다. 여기는 생물만 취급한다고 해요. 간도 적당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다만 양이 많은 느낌은 아니네요.
감자와 무 둘다 맛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느낌의 식당은 아니지만 정갈하고 먼가 음식솜씨가 좋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란 느낌이 팍 듭니다. 이상 인천 청학동 생선요리 맛집 백란 후기였습니다.
이곳이 백란 본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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