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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대방카페] 카페 엘 마르코

by Creative We 2022. 8. 9.

동네 좋은 입지에 카페가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사실 몇번 갔던 곳인데 오늘에서야 후기를 남깁니다. 본래 핸드폰 판매점 자리였는데 공실로 오래 있다가 카페가 들어왔습니다. 인테리어 기간이 상당히 길었는데 아마 상가주가 직접 운영하거나 하는 것 같아요. 인테리어&커피 맛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대방 현대1차 아파트 1층 상가 카페 엘 마르코입니다.

간판이 이쁘긴 한데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앞에 버스정거장도 있고, 입지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처 마땅한 경쟁 카페도 없고요. (대방역쪽으로 하면 카페가 많이 늘어나긴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카페 아메리카노 기준 3800원입니다. 옆에 브루클린 카페랑 비슷한 가격대 같네요.

카페 엘마르코 내부 전경입니다. 약간 클래식한 감성으로 느낌이 좋습니다.

원래 얼어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였는데, 비가 많이 와서 아메리카노로 시켰습니다. 맛이 괜찮네요.

비내리는 한가찐 오후의 카페 모습입니다.

카페 엘 마크로 와이파이

이건 예전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을 때 모습입니다. 커피잔이 다회용이 아니고 일회용으로 나오네요. 아쉬운 부분입니다. 매장 내부에서 마실 때는 다회용 컵이 전반적인 커피 퀄도 높여주는 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

동네에 좋은 카페인데(커피 맛도 좋고 입지도 좋습니다) 사람이 많진 않더라고요. 카페 앞에 공간을 활용해서 날씨가 좋으면 조금 오픈해서 테이블도 놓고 해서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여력이 되면 배달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 동네 커피 배달은 쏘 커피가 가장 괜찮은데 가격이나 퀄리티 비교했을 때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오토바이 기사분들이 매장 접근하기에도 괜찮습니다.

이상 대방 카페 엘마르코의 후기였습니다. 오래 잘 운영되어서 동네 맛집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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