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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엘리에나호텔 하객 식사 후기_2

by Creative We 2022. 5. 28.

오늘도 오랜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서, 학동역 근방의 엘리에나 호텔 예식에 참여했습니다.

작년 11월에 다른 친구가 여기서 결혼했었어서 다녀왔던 적이 있는데요, 메뉴라던지 바뀐 것이 있는지 다시금 확인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음식 메뉴는 바뀐 게 없습니다..!)

https://weesh.tistory.com/entry/엘

 

엘리에나호텔 하객 식사 후기

요새 결혼식이 매주 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결혼식이 있는데요, 다 제 결혼식에 와줬던 친구기도 하고 안갈 수가 없습니다. 최근들에 코로나19로 인한 인원 제한은 좀 풀리는 것 같더라구요 (

weesh.tistory.com

이번엔 좀 더 여유있게 무려 한시간 전에 출발해서 도착했습니다.

엘리에나 호텔은 언주역(9호선), 학동역(7호선) 사이에 위치합니다. 역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입니다. 갈 때는 9호선으로 올 때는 7호선으로 왔습니다.

화려하네요. 거의 사회자 친구 다음으로 2빠로 도착한 듯 싶습니다. 11시 예식입니다. (이 다음 식은 두 시라고 합니다. 텀이 충분히 있네요.)

1, 2부 나눠서 예식이 진행되며, 2부 시작 전에 사진 촬영을 하면서 음식이 나옵니다.

메뉴 보시겠습니다. 메뉴 변경이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작년 말에 결혼한 친구와 메뉴가 같네요!

친구는 사회 대본을 연습중이고 전 여유있게 이곳저곳 촬영을 해봅니다.

오늘은 와인도 한 잔 해봅니다.

애피타이저 나왔습니다.1. 특제소스로 맛을 낸 에피타이저&훈제연어 샐러드입니다. 요새 연어 비싸다는데 큼직한 연어가 세 조각 들어 있습니다. 맛도 좋습니다.

식전 빵 대신 식전 떡입니다. 저는 떡은 안좋아해서 패스입니다만, 어르신들은 빵보다도 좋아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요 그릇은 스프를 먹기 위해서 세팅 됩니다. 

스프는 주전자로 해서 저렇게 나눠 주십니다. 역시 맛도 있습니다. 후추도 많이 들어가 있어요.

메인 디쉬인 안심스테이크와 프랑스식 소스입니다. 보통 이런 호텔식에서는 스테이크를 찌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그릴에 구운 것이라고 적혀 있네요. 그래도 찐 것 같습니다... 맛은 좋습니다. 프랑스식 소스는 같이 곁들여진 버섯+특이 소스 인 것 같은데 별미입니다.

초밥도 나옵니다. 다채롭네요. 간장도 배치되어 있는데 간이 충분해서 찍어먹진 않았습니다.

결혼식에서 잔치국수는 빠질 수 없죠. 동서양의 조화 입니다. 이미 배는 많이 불렀지만, 그래도 맛을 봅니다.

마지막 디저트로 티라미수 케잌과 포도가 나왔습니다. 작년 말에는 포도가 샤인머스켓 류였던 거 같은데 바뀐 거 같습니다. 그래도 구성이 거의 동일합니다.

위치도 괜찮고 음식도 맛있는 엘리에나 호텔 하객 식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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