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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장인어른이 집에 오셔서 아기와 아내를 잠시 맡기고 송도에 또 다녀왔습니다.
송도의 오랜 맛집 곱창이야기 후기입니다.
곱창이야기는 꽤나 오래된 맛집인거 같아요. 체인점인데요 초창기에 떡을 무제한 리필해줘서 유명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날씨가 좋으면 밖에 앉아서 먹어도 되겠습니다만 아직은 좀 쌀쌀합니다.
바로 술한잔 할 수 있게끔 육회랑, 국을 주네요.
엄청 맛있다라고 하긴 애매합니다만 술 한잔하기에 딱 적절한 에피타이저 입니다. 곱창은 초벌하고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 시간동안 이 음식들을 먹고 있으면 됩니다.
부추와 곱창을 같이 먹으면 또 그렇게 맛이 있지요
카스를 시키니 카스 이벤트를 하네요. 꽝입니다.
매장 전경과 메뉴판 입니다. 막창은 수급이 어려워서 솔드아웃 중이라고 해요 (모듬에는 소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듬곱창구이 2인분이 나왔습니다. 저 떡과 위에 뿌려진 하얀 가루들이 곱창이야기만의 시그니처죠.
요것이 곱창이야기의 별미인 떡입니다. 예전에는 무제한 리필이 되었던 거 같은데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모듬 곱창은 염통부터 먹는것이 국룰입니다. 그다음에 곱창 막창 순으로 먹었네요.
1인분을 더 시킬까 하다가 그래도 볶음밥을 안먹을 수 없어서,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역시나 소기름 베이스 볶음밥은 아주 맛있습니다.
나오는 길에 촬영해본 오픈 주방의 모습입니다. 곱창들이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네요.
이상 아버지와 한끼 맛있게 먹고 나온 곱창이야기 송도점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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