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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을 하고 이리저리 잘 돌아댕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모님을 뵈러 다시금 송도에 갔습니다. 송도에서 자영업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입지도 볼겸해서 이번에는 트리플스트리트 쪽으로 가보았습니다.
부보님이 드셔보신 고기집을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송도 고집132 입니다.
이곳이 장사가 잘 될까? 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트리플스트리트 건물은 아니고요 옆에 오피스텔 상가 건물에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좀 빠릿빠릿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 5시에 맞춰서 갔더니 자리가 많았습니다.
다 맛보고 싶어서(?) 특삼겹, 쫄깃살, 덩어리 항정 각 1인분씩 시켰습니다.
겸허하게 세팅을 하고 고기를 기다립니다.
양파절임을 각 그릇에 나누시면 되겠습니다.
반찬 중에 명란이 눈에 띕니다.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왼쪽에서 부터 쫄깃살, 항정살, 삼겹살 입니다.
계란찜 서비스입니다. 맛있더라고요
알바생의 고기 굽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거의 다 익으면 파, 마늘, 버섯등 채소를 넣고 볶아 주십니다.
명이나물과 함께 고기 한점 먹어봅니다.. 맛있습니다!
이번엔 망치갈비 2인분 입니다. 토마호크 느낌이네요 ㅎㅎ
역시 노련한 알바생이 잘 구워주십니다.
크으 두툼하고 아주 맛났습니다. 아버지랑 소주 두 병 마셨네요 @.@
입지가 베스트는 아니었는데 입지를 이기는 퀄리티의 고기를 파는 곳이었습니다. 6시 좀 안되었는데도 테이블이 다 차더라구요.
(지도에 검색해보니 월드마크 점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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