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의 외출입니다.
친한 학교 후배의 청첩 모임입니다. 세 명의 중간 지점인 여의도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여의도 모음하기 좋은 중식당 모던눌랑의 리뷰입니다.
여의도역 근방, SK증권 빌딩 지하 디스트릭트 와이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1층에 괜찮은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네요. 건물 내부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던지 아니면 위에 입구로 계단으로 걸어 내려가면 음식점들이 보입니다. 큰 계단 기준으로 내려가서 바로 오른편에 모던눌랑이 위치해 있습니다.
올데이 코스 각 7만, 9만, 12만원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요리 단가가 상당합니다..! (만원 단위입니다..)
런치스페셜 구성 1인 55,000원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기회가 되면 코스도 먹어보고 싶군요
모던 쁘띠크 차이니스 쿠진을 표방합니다.
내부에 있는 메뉴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느낌있네요
중국음식에 차는 아주 잘 어울리죠. 따뜻하니 좋습니다.
에피타이저와 고기류 메뉴입니다.
짜사이 맛집이네요. 중식당에서 짜사이의 퀄리티는 한식당 김치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저희는 탕수육과 각 음식 하나씩 주문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탕수육을 주실때 부먹으로 할지 찍먹으로 할지 선택하라하십니다. 저는 찍먹파입니다.
전형적인 고급적인 중식당의 탕수육입니다. 튀김이 깔끔하고 바삭합니다.
코로나 시국이니 잘 덜어서 먹어야겠죠 :)
후배 1명은 볶음밥을, 다른 친구는 짬뽕을, 저는 짬뽕밥을 시켰습니다. 위는 볶음밥의 모습입니다.
제가 시킨 짬뽕밥의 모습입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퀄리티입니다. 얼큰한데도 깔끔합니다.
해물이나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있네요 :)
가격은 상당하지만 퀄리팅 있는 중식당입니다. 나중에 아내와 코스요리 먹으러 와봐야겠습니다.
이상 모던눌랑 여의도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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