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벨라 아기침대

아기침대 벨라의 조립후기에 이어(링크는 블로그 하단에 있습니다)
사용후기도 적어볼까 합니다. 비단 벨라 뿐만 아니라 다른 아기침대에도 적용되는 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아기침대가 필요한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어른들(엄마, 아빠) 허리 보호를 위해서 입니다.

간혹 바닥이나 어른 침대에서도 아기가 잘 자긴 하는데 바닥까지 아기를 들었다 놨다 하면 허리가 여간 아픈게 아닙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높이가 어느정도 있는 아기침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기침대는 써봐야 100일정도까지라 합니다. 저희 아가는 아직 30일대라 아주 잘 쓰고 있지만요, 기간이 길진 않아서 비싼 제품을 쓸 필요가 있을까 싶긴합니다. 당근으로 구매하고 재 당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다만 당근 보면 아기침대가 너무 많아서 팔기 쉽지 않아 보이더라고요)

벨라 아기침대는 바퀴가 달려있어서 옮기기가 편합니다.
저희는 낮시간대에는 아기침대를 거실에 두고 아기를 케어합니다. 기저귀 갈이대와 같이 붙여서 쓰고 있어요.

그리고 밤 시간에면 위에 사진과 같이 아기침대 한쪽 켠을 내려서 (벨라 침대의 장점입니다..)
안방 침대와 딱 붙여서 활용합니다. 저녁에 자면서 아기를 근처에 둘 수 있어서 케어가 쉽고 마음이 편합니다. 또 저희 집은 안방이 훨씬 따뜻하기도 하거든요.. 가습기도 안방에 있구요..

벨라 침대 하단에는 윗 사진과 같이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기를 키워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요 아가 용품이 정말 이것저것 많습니다. 저희는 이 안에 방수포(기저귀 갈이대 아래에 까는 용도), 기저귀, 아가용 타월 등을 보관합니다.
매우 쏠쏠히 사용한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