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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

by Creative We 2021. 11. 9.

오늘은 맘놓고 배터지게 점심을 먹는 날입니다.
저는 63빌딩 파빌리온을 외쳤지만, 일행이 바이킹스워프를 외쳐서 졸래졸래 따라왔습니다.
위드코로나19가 되며 이제 총 10명까지도 입장이 가능해졌습니다.
저희 일행은 8명이 갔습니다..

코엑스 전시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코엑스는 항상 길 찾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만.. 일단 지하에 계시면 1층에 오셔서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군데군데 표지가 붙어 있습니다.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한가찝니다. 여기는 100프로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근데 여기 전화가 진짜 안되어요 속터질 정도로 전화를 잘 안받더라고요.. 근데 보니깐 한 오후 5시에서 6시 정도 사이에 좀 받으시는 거 같더라고요... 참고 하십시오.

최첨단 기기들을 통해 소독하고 들어갑니다. 방역에 안심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다이슨 저런 기계도 있다니 아주 신통방통 합니다.

저희 일행이 앉은 자리입니다. 테이블 번호를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오오 자리에 앉자마자 난리입니다. 이곳은 랍스터 찜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스킵하고 일단 버터구이 쪽으로 가봅니다.

여기가 제 최애 존입니다...

수비드 스테이크, 연어스테이크, 전복구이, 치킨구이, 랍스터구이, 갈비구이 중에 세 가지를 골라서 접시에 담을 수 있습니다.

1접시 시작했습니다. 수비드스테이크, 버터구이랍스타, 갈비구이 + 비트가 섞인 연어, 멘보샤, 오렌지착즙 주스로 시작합니다.

오오오 침이 꿀꺽. 쉽게 피니시 했습니다.

다시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차분히 주변을 살펴봅니다. 샐러드 코너이네요.. 이번엔 스킵하겠습니다... 샐러드도 되게 퀄리티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저 위에 유리통에 샐러드를 가득 담아 통채로 먹을 수 있는 구조더라고요..
바로 2접시는 랍스터 찜을 먹으러 가봅니다.

랍스터 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에샬롱 샴페인도 보입니다.. 예전 신혼여행가는 비즈니스 비행기에서 먹었던 달달한 샴페인 기억이 납니다...

한마리 혹은 두 마리 요청 가능합니다. 전 일단 한마리를 받아서 위 사진과 같이 기름소스+칠리소스, 레몬조각을 받아옵니다.

2접시째입니다. 육회도 하나 가져왔습니다. 옆에 폴바셋 음료 코너가 있는데, 캔음료(콜라), 탄산수 등 마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접시도 가볍게 클리어 합니다...

밥 먹다보니 기계음이 들려서 뒤를 보니 AI서빙로봇이 열일을 하고 있습니다. 좀 버벅거리는 느낌이긴 했는데.. 조개류를 배달하는 로봇인것 같더라고요.. 옆테이블을 벤치마킹해서 조개류를 섭취하러 가봅니다...

조개 코너입니다. 여기서 네 가지 종류를 고르고 테이블 번호를 이야기 하면 로봇 or 직원분이 가져다 주십니다. 다만 이거는 타이밍을 잘못맞춘건지 서빙까지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이곳은 생선회 코너, 일행에 따르면 생선회도 맛있다고 해요.. 

세 번째 접시는 무엇을 먹을지 둘러보며 사진에 담아봅니다...

스프도 저는 안먹었지만 일행에 의하면 맛있었다고 합니다..!


올리브도 오랜만에 가져가서 먹어봅니다...

세 번째접시

세번째 접시는 다시 구이 섹션으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갈비 대신에 연어 스테이크를 받아 왔습니다.

디저트 섹션입니다.

아이스크림과 케잌이 있어요. 당근케잌 맛있다고 하네요. 저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엄청 달아요...!

요것은 오렌지 착즙 기계입니다. 오렌지 외에 다른건 안들어간 것 같아요 신선하니 맛있습니다.
4접시도 구이 위주입니다.

전복, 랍스터, 갈비 콜라보입니다. 배가 많이 부릅니다 거의 막바지인 것 같습니다..

조개 시킨것이 이제야 왔습니다.! 오 다 신선합니다 전복이 참기름 발라져있는 것 같은데 고소합니다. 멍게도 엄청 신선해요!

청어포함 회 Part입니다. 생선회 류 신선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제 접시는 아니었고 사진만 남겼어요...)

요것은 또 일행이 받아온 차 입니다. 포트가 너무 이뻐서 커피 마시려다 받아왔다고 해요... 너무 배가 불러 차까지는 시도를 못했습니다.

과일 Part

아 여기 또 망고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안 먹을 수 없었습니다. 망고 오랜만에 먹네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 합니다. 밥 먹은지 한시간 반 정도 되니 슬슬 디저트 파트, 과일파트, 커피 파트가 붐비기 시작합니다. 일행은 망고를 많이 먹더라고요...

마무리 초콜렛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주 달콤합니다.

가격 환율표

가격은 1인당 100달러입니다. 현 달러 환율 기준으로 해서 1인당 11만8천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거희 호텔 부페급인데 퀄리티 그만큼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돈주고 가긴 부담스러우나 1년에 한두번 정도는 그래도 아내와 가볼만한 곳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도가 그닥 도움은 안될거 같아요. 코엑스 안이고 2층에 있습니다...! 전화 예약 매우 빡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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