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를 인증하고 싶지 않은 요즘입니다만, 그래도 투자 원데이 투데이 할 것 아니니깐요..!
예측은 어렵지만 대응은 필요하다는 생각이라 매번 방안을 고민을 합니다.
일전에 변동성을 활용해 방망이를 짧게 잡아 단타 위주로 시장에서 손실분을 메꿔보려 했으나 별로 부질이 없더군요..(쉬운 방법이 아닌것 같습니다 어제도 TQQQ, SQQQ 로 햇지를 노리는 방법으로 단타를 해봤는데 수익은 미비하고 잘못하면 제대로 물릴 거 같더라고요)
하여 상황은 면밀히 다시 한번 봐보고 어떻게 대응할지를 봐야겠습니다.
악재는 여전히 가득합니다.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의 심화(유가, 원자재 급등)
가장 무서운 부분은 미국 실적 가이던스가 꺾일 수 있는 부분인데.. (이 부분이 길어지면 잠깐 주식을 떠날 생각도 해야한다 봅니다.)
어제 장우석 본부장님이 언급하시더라고요..!
후우 포트폴리오 -10% 임박입니다. 다만 뭐 다른 벤치마크 지수도 엄청 빠졌지요..
나스닥이 연초대비 20프로 빠졌고요...
S&P500은 600P가량 빠졌습니다. 데드크로스가 임박했다고 하네요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밑도는 현상으로 기술적 분석으로는 단기 조정이 장기 하락세에 빠졌다고 보기도 합니다)
코스피는 말할 것도 없네요 환율 1200원은 진작에 돌파했고, 연중 최저점을 계속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엑슨모빌 익절한 달러와 그간 투자 금액을 늘리지 않은 부분으로 비교적 햇지 했다고 생각했으나, 그래도 -10%네요..
-10%는 그래도 아직 버틸만 한 것 같습니다. -20%까지도요.. 다만 당분간은 하락세&횡보 지속 될 것으로 보여 국내 주식은 좀 더 줄여 현금 비중을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투자해 놓은 기업들이 다 우량한 기업이라 주가는 언젠가 회복 되겠지요..! 특히 미국 주식들은 함부로 손절하지 않고 기회되면 더 늘리려고 생각중입니다만 환율이 문제네요..
작년 말에 수익률 20% 취했을 때 아 신용대출 받아서 투자를 더 해볼까 했는데 굉장히 위험하고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다. 투자는 여윳돈으로 해야지 대출을 받아서 하면 여유있게 오래 보기 어렵고, 단기 손해를 메꿔보고자 무리하게 되어 더 큰 손실을 만들수도 있는 거 같아요.
다소 불편하고 어려운 장이지만 이 또한 지나가지 않겠습니까. 올해는 수익률 개념보다는 그간 담고 싶었지만 비싸보여 담지 못했던 주식 갯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접근을 해봐야겠습니다.(현재 국내 주력은 삼성전기, 미국은 애플, 엔비디아, 피앤지, 존슨앤드존슨, 리얼티인컴 고루 담겨 있고 최근에 테슬라 주식에 정찰병을 조금 보냈습니다.)
3월 월급 받고 하면 이후 더 주식에 투자할지 좀 더 현금을 보유할지 정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전쟁이슈때문에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더뎌질 수도 있다고 해요
이럴때 일수록 냉정하게, 그리고 본업과 부업, 가족에 집중하고, 투자 공부, 사업준비도 지속적으로 하면서 시기를 잘 버텨내야겠습니다.
아직 젊기때문에 시간은 아주 큰 무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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