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의 고시원 원장의 일상

전날 눈이 많이 와서 시설 점검 겸 유튜브 콘텐츠도 만들자 하고 사당 고시원으로 출근했습니다.

오늘 입실자 분도 계시고, 청소 이모님 청소도 해주시는 날이고 해서 겸사겸사였네요.

다이소에서 눈오리 만드는 기구를 천원에 샀습니다.

주차장에 들어갔는데 눈이 쌓여 있어서 한번 쓸어주고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막막합니다. 간밤에 입실자 분이 눈사람을 만드셨네요...

일단 눈오리 네 마리 만들어 봅니다...

물 빠지는 하수구 쪽으로 눈을 쌓아두려했는데 막히겠더라고요. 그래서 빨래 건조대 보완용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약간 요런느낌으로요 눈치우기 완료입니다.

 

유튜브 쇼츠로도 후다닥 만들어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