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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을 인테리어 하면서 도배를 쫙 했어도 입실자 분 중에 빌런을 만나면 금방 상하게 됩니다.
부분부분만 오염된 경우에는 락스로 닦아 내거나 그정도로 안될각이면 다이소에서 부분 시트지를 사서 붙이면 약간 현대 미술 몬드리안 격으로 대충 때울 수도 있습니다만, 아래 방은 회생 불가 정도의 상태여서 한달동안 치유의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업자를 불러서 견적을 내보니 방 하나에 아무리 싸게 해도 13~15만원이라 하더라고요. 방값이 30내외인데, 그래서 안되겠다 이번기회에 셀프 도배를 해보자 하여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초보자가 풀까지 발라가면서 하는건 너무 시간 낭비인것 같고요 풀발린 벽지를 구매해서 하면 꽤나 할만합니다.
요새 또 아주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목장갑이나 헤라, 칼까지도 다 들어있으니 유튜브 보면서 하시면 너무 쉽습니다 (아래에 유튜브 영상도 있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재료비 6만원으로 해결보았습니다. (치맥값으로 더 나온것은 비밀...)
도배한 이후에 미비한 부분을 실리콘으로 마감하면 더 견고하고 보기도 좋습니다.
유튜브 구독자도 무럭무럭 늘어서 벌써 191명이네요.. 아래는 고시원 원장의 일상을 담은 제 유튜브 영상입니다. 많은 구독과 좋아요 부탁 드리겠습니다.
야심차게 기획한 수리수리 사당수리 첫번째 영상입니다.. 유튜브 "사당살이" 구독과 좋아요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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