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머니 생신인지라 어떤 메뉴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내고향 인천에 있는 바닷가재를 먹기로 했습니다.
좌식 룸이 하나 있어 (8명 수용 가능) 저희는 7명이라 미리 예약을 해두었지요
청학동 먹자거리 쪽에 있는데 (지도는 하단에 첨부할게요..) 주차장이 있고 그러진 않아서 요령껏 해야합니다... 주말 식시시간에는 큰 길가에 많이 하는 거 같더라고요
캐나다에서 건너온 애들인가 봅니다...
이미 바닷가재 버터구이로 7인분 주문하셔서 (1인분당 5만원) 자리에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죽과 샐러드, 동치미가 에피타이저 입니다.
샐러드가 큰 통으로 해서 덜어먹을 수 있게 나옵니다. 옛날 st의 맛있는 샐러드 입니다.
크 옆테이블에 먼저 나와있는 바닷가재 버터구이를 찍어 봅니다. 1인분에 한마리 씩 이네요
동치미 입니다.. 먼가 한식 퓨전 느낌의 조화입니다..!
피클과 깍두기
흑임자 죽입니다. 속을 달래 줍니다.
에피타이저& 수저 세팅의 모습
구이와 찜 류는 1인에 5만원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쪽 테이블에 나온 바닷가재 버터구이의 모습입니다. 먹음직스럽네요..
바닷가재는 엄청 맛있는데, 뭔가 양이 많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래서 바이킹스워프 같은 곳이 인기겠지요...
집게 부분 근접 샷입니다. 버터구이라 해도 집게는 맛있고 특별한 부위라 그런지 별다른 양념없이 쪄 주신것 같아요. 맛있습니다..! 샐러드와 함께 냠냠 먹어봅니다.
마지막으로 날치알이 들어간 듯한 볶음 밥과 미역국이 나옵니다. 생일이라 나온건 아니고 구성에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캐나다에서 온 바닷가재들...!
총평
1999년에 오픈하여 아직도 성행중인 가게라니 경쟁력이 있는 곳은 분명합니다.
저희 먹을 때도 보니 나름 이동네 고가 음식임에도 자리가 반은 차 있더라구요
가족 회식으로 먹기에도 좋은 곳이며, 특히 룸이 하나 있어서 룸을 이용하려면 예약을 빨리 해야하는 곳입니다.
근처에 계신분들은 가볼만한 곳인 곳이라 생각됩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고요, 대중교통 이용하시던지 아니면 근처 큰길을 활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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