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편집자와 단가와 지향점이 안맞아 이별을 한지 어연 한달이 되어 갑니다. 그간 키워놓은 채널이 아까워 영상을 촬영하는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고시원 쓰레기방 편 원장의 일상을 하나 찍었고요 (조회수1.7천!), 혼자 날씨 좋은날 사당살이 옥상에서 브이로그 형태로 촬영해 봤습니다.
굉장히 잔잔한 영상 입니다. 빨랫줄도 달고, 빨래집게도 사다 놓았습니다. 종종 브이로그도 한번씩 찍어서 올려볼까 합니다.
유튜브 기본이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는 남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한다 인데요. 고시원 원장 브이로그는 예상대로 조회수가 적게 나오고 있네요. 어떤 유튜버 강사가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내가 왜 당신들의 일상을 궁금해 할꺼라 생각하나요?"
뜨끔했던 질문입니다. ㅎㅎ
그래도 품을 많이 들이지 않고 고시원 원장의 일상 일부를 브이로그로 담았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새로운 편집자 분을 또 만나게 되어서 본격 유튜브 촬영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네요. 많은 분들 궁금해 하시는 고시원 창업, 운영이야기 등도 지속 다룰 예정이니 유튜브 "사당살이" 많은 관심과 구독, 좋아요 부탁 드립니다.
또한 이전 블로그에서도 계속 언급했는데요. 고시원 컨설팅(은 거창하고.. 세미나? 원장모임?)을 주최하려 합니다. 날이 점점 따뜻해 지고 있으니깐요. 교안도 만들고 전자책도 만들어 볼 생각이고요. 현재 몇분이 연락을 주셔서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제 퇴사일도 4월 초로 픽스가 되어서요 본격 행보를 할 준비도 되어 있네요. 관련하여 관심있으신 분들은 (사당살이)오픈톡, 유튜브(사당살이), 인스타(사당살이 DM) 통해서 문의 주세요. 10만원 정도 참가비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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