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 남이 있는 두부와 각종 채소, 굴소스 활용해서 두부 볶음을 해보았습니다.
준비물
1. 두부 한 모(부침용)
2. 각종야채(파프리카, 버섯류 등)
3. (있으면 좋은거) 베이컨
4. 소스 재료(굴소스, 물엿, 식초, 진간장, 다진마늘)
5. 전분 OR 튀김가루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두부의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이후에 비닐봉지 등을 이용해서 튀김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전분으로 한다고 하지만 저는 집에 튀김가루가 남아서 튀김가루로 했어요..! 이과정을 충분히 해줘야 바삭 두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냉장고를 뒤지니 마땅한 야채로 양송이 버섯, 파프리카가 있어서 잘게 잘라줬습니다. 두부볶음 야채는 잘게 잘라야 맛있더라구요
소스 만드는 법입니다.
굴소스 1큰술, 물엿 2큰술, 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이중 색감이나 맛을 봐서 부족한 소스를 좀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재료준비가 끝나서 팬에 식용류를 두릅니다.
튀김가루가 묻은 두부를 하나하나 튀깁니다.
요상태로 간장 찍어 먹어도 맛있겠네요 :)
이제 준비한 야채를 모두 넣습니다.
다진마늘 한 큰술 넣어줍니다.
야채 숨이 살짝 죽으면(파프리카는 멀쩡하니 버섯을 봐야합니다..) 준비한 소스를 고루 넣습니다.
슬슬 두부가 안부서지도록 볶아봅니다.
+ 두부가 있으니 김치참치볶음이 땡깁니다..! (아내가 막걸리도 사다줬습니다 ㅠㅠ)
김치참치볶음은 정말 레시피가 필요 없습니다.
맛있는 김치만 있으면 끝납니다. 김치, 참치 한 캔 섞어서 볶습니다. (한캔이 조금 양이 많을 수 있는데 반 정도만 넣어도 됩니다)
스윽스윽 김치참치볶음도 완성해서 설거지 거리를 아끼기 위해 팬 위에 플레이팅을 합니다.
출산휴가가 끝나가네요..! 다양한 요리도 해보고 아기도 같이 보고 좋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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