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서점에서 발견한 책입니다. 최근에 투자 관련해서 고민이 많은데 (주식이 박살나는 장...)
부동산, 그중에서도 특히 상가를 눈여겨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매도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하고 입찰도 해보려는 생각이고요, 다만 경매로 맘에드는 상가 사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역시 노력과 공부가 필요한 분야겠습니다.
하여 인천 송도 교보에서 부동산쪽 책들은 좀 훑어 보는 편인데, 굉장히 쉽게, 그리고 뭔가 일반인이 추구할만한 방향의 서적을 발견해서 후다닥 읽어보았습니다.
월500이라니 제 목표입니다...! 책 제목을 잘 뽑은 거 같아요.
평범한 월급쟁이었던 글쓴이는 외국계 금융사에서 10년 넘게 근무했으나 희망퇴직을 당하게 되고, 이후 육아를 하며 상가 투자를 병행해서 월 500을 달성했습니다.
상가 투자에 있어서 저자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합니다 다만 30대는 일단 내 집 마련을 더 우선시 할거라 상가 투자 여력이 쉽지 않을거라 하네요. 글쓴이는 그래도 외국계 금융사에 오래 다니며 실거주 한채가 해결된 상황에서 희망퇴직 후 목돈이 생겨 투자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상가 수익률 1층은 5%이상, 2층 이상 상가는 6% 이상만 찾아 투자한다고 합니다. (서울에서는 요정도 상가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경매와 마찬가지로 매일같이 부동산 매물들을 살펴보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최근 맘에 두고 있던 상가가 매물이 나왔는데 매도가가 너무 높게 나와서, 좀 더 지켜볼 예정입니다..)
더불어 상가를 구매할 때 대출금리도 중요하니, 대출은 전체 가격의 50% 정도만 활용하라는 조언도 합니다. 그렇다면 생각해보면 여유 자금이 1억정도 있어야 월100 내외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상가 투자에 도전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대출 금리가 올라가는 지금이 오히려 급매물들을 노릴 수 있는 좋은 상황이라고도 첨언하네요. 저도 육아휴직 이후 투자 / 사업의 방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 중인데, 생각 정리에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떤 유튜버가 리뷰한 영상도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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