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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추천2

[책리뷰]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_판덩 작년 결산을 해보니 30여권의 책을 읽었더라고요. 주 1권도 못읽다니 책 개수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사실은 살짝 아쉬운 수치입니다. 올해는 주 최소 1권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스타트는 좋습니다. 바로 보도섀퍼의 책을 후다닥 읽었습니다. 그리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교보에 갔는데 베스트셀러에 떡하니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가 있어서 조금 훑어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왔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인문학 감성을 좀 더 보충해 보려고요 ㅎㅎ 논어 관련해서는 다양한 책으로 많이 시도해 봤지만 어려움이 많았는데 나이도 조금씩 먹고 +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읽어보면 와닿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은이에 대한 소개입니다. "판덩"이라는 분인데 논어를 다각도로 해석한 책들이 있는 것.. 2023. 1. 10.
[독서후기] 싯다르타_헤르만헤세 호캉스에서 읽으려고 했던 책인데 아기의 이앓이 등등으로 1부 만 읽고 나머지는 집에 와서 읽었습니다. 헤르만헤세 싯다르타입니다. 서양 관점으로 동양을 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헤르만 헤세는 그래도 읽어볼만 하다 생각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이란 책에서 부자들이 자주 인용하는 책이라고 한 것도 있어서 더더욱 관심이 생겼습니다. 데미안, 수레바퀴아래서 등으로 유명한 헤르만헤세의 싯다르타입니다. 민음사는 굉장히 좋은 출판사라고 생각합니다. 한때는 민음사에 취직하고 싶다는 생각까지도 했었습니다. 제 인생 목표(? 위시리스트) 중 하나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다 읽는 것인데, 70% 이상 읽어보는 것을 목표로 수정하였습니다. 샤르트르 책(말)도 굉장히 좋았어서 한때 실존주의 철학을 신봉할 때.. 2022.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