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열심히 부동산 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깔고 있던 집을 전세주고, 부모님 집에 합가 예정이라 그때까지 부동산 공부를 많이 해둬야 합니다.
법인투자반을 들을지 고민하다가 선택한 '월세백반'입니다. 소액투자와, 프리미엄 독서실, 스터디카피 창업의 달인인 빨간쪼끼님의 강의입니다.
요놈의 규제때문에 주거용으로 투자를 늘려가기가 어려운 요즘인데요. 역시 똑똑한 투자자들은 이미 다 빈틈을 파고 들어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공시지가 1억 미만의 주거용 부동산(빌라, 지방 아파트)에 투자하여 월세 세팅 혹은 무피 세팅(매매가=전세가)해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를 최근 1~2년간 많이들 하신거 같더라고요. (지금도 역시 기회가 있다지만, 이미 공시지가 1억 미만 아파트들은 이미 오를데는 오를만큼 올라버렸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무주택자에게 기회가 많은 시장인 것 같습니다. 서울 빌라의 경우 요새 '모아주택' 개발을 노리고 투자하기도 괜찮고, 실거주 아파트도 감정가 대비 60%까지도 내려온 경매 물건들도 좀 보이는 것 같고요.
월세백반의 컨셉은 소액으로 월세를 만드는 것이다 보니, 소위 썩빌(오래된 빌라) 투자시 입지를 분석하는 능력과 세팅 방법 등을 초장에 알려주십니다. 빌라 투자의 경우는 지금은 메리트가 많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가볍게 처음에 접근하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현재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은 (무주택자 기준) 경매를 통한 다가구 취득과 월세 세팅인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적은 돈으로 바로 월세 3~500까지 만들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월세백반의 경우 곧 수업이 끝나는데, 이후에 소액투자스터디를 들으면서 실제 동기들과 임장도 다녀보고 해볼 생각입니다. 시간도 많은데 임장도 많이 다니고 할 계획입니다.
부동산 하락기 느낌인데요(기사도 그렇고요..) 이럴 때 공부를 많이 해두고 물건들 째려보고 있으면, 올해말 내년 초 쯤 해서 좋은 물건들을 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 금리가 무한정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그리고 규제도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냉각에 따라 계속 풀릴 거라 봅니다. 그럼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겠지요.
이제 월세백반 복습을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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