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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주식 등)_자산관리

미국주식 양도세 250만원 채우기 전략

by Creative We 2021. 12. 28.
최근 연말정산, 직장인 재테크 관련 글들의 검색 유입이 많아서, 또 오늘과 내일까지만 활용할 수 있는, 해외주식(미국) 양도소득세 250만원에 맞춘 사고 팔기 전략을 공유해봅니다.
사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크게 의미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월급쟁이 소소한 재테크 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챙기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미국주식으로 몇천만원씩 벌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미국주식에서 1년에 250만원 이상 수익을 확정하면, 그 초과분의 22%의 무지막지한 세금을 내야합니다.

그것도 제가 챙겨서 그 다음년도 5월달 안에 납부해야하지요.

 

그래서 미국주식을 통해 매년 조금씩 수익을 내고 있다하면 한번씩 팔고 사는 걸로 해서 공제금액인 250만원까지는 만들어 놓는게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손실분 + 수익분 해서 플러스 마이너스 해서 총 250만원까지는 세금이 생기지 않습니다.

저는 미래에셋을 주로 이용하는데요, 어느 증권사 어플을 쓰더라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관련 메뉴가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어플의 양도소득세 메뉴에 들어가본 모습입니다.

맥도날드 같이 재미로 사고 팔았던 주식들도 있네요. 저는 거의 미국 주식은 모아가는거 위주로 했고, 떨어지는 주식들 손절로 대응을 많이하여 현재 실현 수익은 -144만원인 모습입니다.

양도소득세가 있는 탭의 모습입니다.

 

유심히 살펴보니 되게 좋은 기능이 있더라고요, 양도소득세를 가계산할 수 있더라고요

이게 원화 250만원이라 환율까지도 고려하고 이러면 매우 복잡합니다. 어찌되었건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은 기존에 수익난 주식을 얼마나 팔았을때까지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는것인가 하는건데요

가지고 있던 수익난 애플주식을 다 파는걸로 예상해보니 양도소득세가 소소하게나마 나옵니다. 애플은 사실 팔고 싶지 않은 주식이라서요.. 굳이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일부 70%정도 팔았다가 다시 사면, 평단가가 올라가는 기분나쁜 일은 있지만 250만원 내로 한도를 거진 채우며 추가 세금을 내진 않겠더라고요.. 글구 애플은 길게 가져갈 주식이니 다시 사면 되겠습니다.

하여 애플을 많이 줄여주었습니다. 제 그간 미국주식 손실분과 합쳐져서 총 수익이 250 조금 안되게 정리를 했네요. 그러고 타이밍 봐서 다시 살 생각입니다..!

블로그나 기사 등등 보면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으로 배우자 증여 등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인가 싶긴합니다..그거 외에는 손실분과 이익분 합쳐서 250까지 만들어 놓으라 하는 조언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저도 그에 맞게 실행했습니다.

 

다행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애플이 체결되었네요..!

사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직장인들에게 세금 줄이는 전략/방법은 항상 챙겨야할 영역인 것 같습니다.

내년도에도 저는 미국주식을 수익낼 생각으로 접근하기 때문이구요..! 250만원 수익 확정 후 재진입이라 객관적으로 애플이 계속 갈 것인지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미국주식 수익 250만원 채울 수 있는 기간이 딱 12월28일까지이니 포스팅이 조금 늦긴 했습니다만..!

내일과 모레는 또 배당주 고민이라는 중요한 접근이 있어서 꾸준한 공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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